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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부·산지 호우특보…100㎜ 넘는 많은 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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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부·산지 호우특보…100㎜ 넘는 많은 비(종합)

초기 가뭄 속 '단비'…해갈에 다소 도움될 듯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11시 10분을 기해 제주도 남부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정오에는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11시 현재까지 남부에는 서귀포 140.5㎜, 남원 134.5㎜, 신례 108㎜, 강정 100㎜, 태풍센터 91㎜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산지에도 한라산 진달래밭 109.5㎜, 삼각봉 104㎜, 윗세오름 87㎜ 등의 비가 내렸다.

이밖의 지역은 제주 3.9㎜, 성산 33.8㎜, 고산 24.1㎜, 표선 57.5㎜, 대정 41.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한라산을 경계로 제주도 남쪽 지역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7일 새벽까지 10∼40㎜다.

오랜만에 내린 비로 초기 가뭄 현상을 보이던 지역의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의 지난달 강수량은 평년(151.1㎜)의 34%에 불과한 48.9㎜로, 1961년 이후 3번째로 적었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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