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특징주] AI 발생에 백신·방역주 동반 상승…닭고기주 약세(종합2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징주] AI 발생에 백신·방역주 동반 상승…닭고기주 약세(종합2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특징주] AI 발생에 백신·방역주 동반 상승…닭고기주 약세(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제주와 전북 군산 등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5일 장 초반 동물 백신과 방역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체시스[033250]는 전 거래일보다 19.09% 오른 1천435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체시스는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 넬바이오텍을 자회사로 둬 AI 관련주로 분류된다.


    코스닥에 상장한 동물의약품 업체인 제일바이오[052670]는 전 거래일보다 8.78% 오른 4천760원에, 방역 관련주인 파루[043200]는 6.96% 뛰어오른 3천695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동물 백신 제조·판매업체인 중앙백신[072020](6.19%)과 이-글벳[044960](4.31%), 진바이오텍[086060](1.25%), 진원생명과학[011000](0.93%) 등 AI 관련 종목들이 대거 상승세를 탔다.


    이에 비해 닭고기 관련주들은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마니커[027740]는 전 거래일보다 4.43% 떨어진 840원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시장의 하림[136480] 역시 1.50% 하락했다.


    앞서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주도에 있는 토종닭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힌 뒤 전국 각지에서 의심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브리핑에서 "이번 AI 발원지로 추정되는 전북 군산 종계 농가와 역학 관계가 확인된 지역에서 AI 추가 검출 가능성을 종합해 볼 때 최소 6개 시·도에서 AI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제주·경기·충남·전북·경남·부산을 위험지역으로 지목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