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도, 10일 고양서 '청소년 관악제'
(의정부=연합뉴스) 경기도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고양시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 공연장에서 '제12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주최로 열리는 청소년 관악제에는 초등부 13개 팀, 중등부 10개 팀, 고등부 3개 팀, 초청 2개 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8개 팀 1천1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전통 민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대상 3개 팀, 최우수상 6개 팀, 우수상 17개 팀을 선발해 시상할 방침이다.
대상을 받은 3개 팀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자상'도 수여한다.
경연과 별도로 지난해 특별 대상을 받은 홀트학교와 2015년부터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광주초등학교 관악부의 초청공연, 걸그룹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도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청소년 관악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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