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 핵심소재 개발…영천에 부품경량화기술센터 준공
(영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미래형 자동차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차량 융합부품 경량화 기술센터가 2일 경북 영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해 도내 4개 자동차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차세대 차량 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다.
센터는 소재 열특성 이미지 분석 시스템, 미세표면 3D 입체 분석기 등 4종의 장비를 운용한다.
앞으로 자동충격 내구성 성능평가기 등 5종의 장비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도는 부품 경량화 기술센터 준공과 함께 IT, 시스템, 감성 기술지원센터를 조속히 구축하는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력을 확보해 부품산업을 고도활 계획이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재 경량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여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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