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홍광호, 배우 강예솔과 7년 열애 끝 6일 결혼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뮤지컬배우 홍광호(35)와 배우 강예솔(34)이 7년 열애 끝에 오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홍광호의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모처에서 가족끼리 조용히 예식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원예술고등학교 출신인 이들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다.
홍광호는 출중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를 인정받는 한국 대표 뮤지컬배우다.
2014년 한국에서 활동하는 배우로는 처음으로 주연급으로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등 굵직한 대극장 뮤지컬에서 주역을 도맡아왔다.
강예솔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012),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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