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사명대사 호국성지 밀양 표충사 산문 상량식
(밀양=연합뉴스) 사명대사 호국 성지인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서 31일 산문(山門) 건립 상량식이 열렸다.
산문은 절 바깥문으로 주로 매표소와 함께 있다.
상량식은 건축물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이다.
표충사 산문은 그동안 낡고 볼품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산문은 국비와 지방비 등 8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다.
이날 상량식에서 표충사는 공사에 관련된 기록과 목수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무사고를 기원했다.
표충사 산문은 7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글 = 최병길 기자, 사진 =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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