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석 대변인에 충청권 재선 박완주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수석대변인에 충청권 재선 의원인 박완주 의원을 선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성균관대 한국철학과 출신의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그룹 출신으로, 2012년 19대 총선 때 천안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뒤 지난 4·13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우상호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췄다.
고(故) 김근태 전 의원 계열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했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막역한 관계로 2014년 지방선거와 이번 대선 경선에서 안 지사 선거캠프 소속으로 활동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과의 소통, 청와대와의 소통, 특히 언론인과의 소통을 잘해서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집권여당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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