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1일부터 정례회…도정·교육행정 질문
(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정례회를 연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6기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필 의원은 청년실업에 따른 대책 마련을, 김연 의원은 국외 소재 역사문화유산 환수 및 보전 방안을, 김원태 의원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마련 방안을 각각 질의할 예정이다.
유병국 의원과 맹정호 의원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 강화에 따른 대책 마련과 대산공단 대기환경 규제지역 지정을 각각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필 의원은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조성과 도민 불안감 해소 대책을 주문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또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도 심의·의결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조례안은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 기준을 강화하고 배출 허용 기준을 위반하는 발전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초과 배출 부과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원들은 또 부산신항만과 한국해양대 등을 찾아 서해안 시대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도정 현안과 밀접한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