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토부와 한국항공협회가 7월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2017년 항공조종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조종사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학생과 성인 참가자 각 35명을 모집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울진 주민 각 4명도 초청한다.
참가비는 22만원이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울진 주민은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6월1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항공협회 항공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goaviatio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69∼8761)로 문의할 수 있다.
2010년 유휴공항인 울진비행장에 설립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지금까지 총 452명의 사업용 조종사를 양성했다.
이 가운데 313명이 조종사나 비행교관으로 취업해 약 7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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