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만취 30대 외제차 몰다 주차된 차량 2대 '쾅'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30일 오전 3시 34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도로에서 A(33)씨가 몰던 재규어 승용차가 길가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2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9%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측정된 음주 수치가 너무 많이 나왔다며 혈액을 채취해 재측정해달라고 경찰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하고 운전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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