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울진 특산물 부추 맛보세요
(울진=연합뉴스) 경북 울진 특산물인 '부추'가 소득작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울진군에는 근남면 행곡리 2.4ha 재배단지에서 매년 부추 210여t을 생산해 연간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화학 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해 키워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매일 수확한 부추를 대구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바로 출하해 대도시 소비자 식탁에 오르고 있다.
군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4억원을 들여 부추 비 가림 하우스, 결속기, 보온커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마을 주민이 부추 수확과 선별 포장을 함에 따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추는 원기회복에 좋고 동의보감에 간의 채소로 기록해 놓을 정도로 간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임상현 기자·사진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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