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성황리 막 내려…130만명 관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성황리 막 내려…130만명 관람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 도심에서 열린 '2017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이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중구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구간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컬러풀퍼레이드를 비롯해 시민희망콘서트, 거리예술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첫날 열린 퍼레이드에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장한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가했다. 2008년 출시한 1세대 전기차 블루온, SM3 ZE, 아이오닉, 볼트 등 다양한 전기차도 선보였다.

올해 처음 도입한 100인 동상 퍼포먼스에서는 국채보상운동과 2.28 대구 학생 민주화 운동 등을 재현했다.

이밖에 축제 기간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앞 도로 양편에는 전국에서 온 푸드트럭 37대가 배치돼 스테이크, 닭꼬치 등을 판매했다.

대구시는 공식 페이스북을 활용해 생생한 축제 현장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또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주변 도로 통행량을 분산하는 3단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교통 소통이 양호했으며 교통 불편 관련 민원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은 역대 최대 규모인 130여만 명으로 작년 88만 명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컬러풀축제가 대구 대표 시민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축제 기간 보여준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