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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정부, 인도지원단체 대북접촉 승인…작년 1월 이후 처음


통일부는 26일 대북 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신청한 대북접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접촉을 승인한 것은 작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단절된 남북간 교류와 협력이 회복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달 초 말라리아 공동방역 등 대북 지원사업을 북측과 협의하기 위해 북한 주민 접촉신청을 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x-RT5K9DA6T





■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진통…특위간사 오전 회동서 결론못내



여야가 26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적격 여부에 대해 이견을 드러냄에 따라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에 진통을 겪고 있다. 인사청문특위의 정성호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원내 4당 간사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0Rc5KuDA66



■ 법원 '3천억대 적자' 의정부경전철 파산 선고…"재기 불능"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이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린 끝에 결국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 법인파산21부(심태규 부장판사)는 26일 의정부경전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 결정은 의정부경전철의 부채가 자산 규모를 현저히 뛰어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예상돼 재기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yna.kr/m-Ru5KSDA6Y



■ 靑 초대 일자리수석에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과제 1순위로 꼽고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담당할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안현호(60)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일자리 수석과 경제수석을 비롯한 정책실장 산하 수석비서관급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6-Rr5KIDA6t



■ 국정기획위 "가맹본부 보복금지 규정 신설…징벌적 손배 강화"



이한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장은 26일 가맹본부·대형마트의 보복금지 조치를 신설·확대하고 가맹사업자 단체 신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분과위원장은 이날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맹유통대리점의 불공정행위·갑질을 근절하는데 공정위와 의견 일치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L1RM5KhDA6q



■ '천정부지' 코스피…단기과열 우려도 기우수준



코스피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하고 있다. 코스피는 26일 개장 직후 2,360선을 돌파해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7.05포인트(0.30%) 오른 2,349.98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 훈풍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은 것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데 대해 단기과열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대세 상승기에 진입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문보기: http://yna.kr/S1RI5KFDA6D



■ 정부, 오늘 강경화 후보자 인사청문안 국회 제출



정부가 26일 강경화(62)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오늘 중으로 강 후보자와의 논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되면 20일 이내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청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6월 중순 이전 정식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9-RT5KoDA6-



■ 어획량 감소에 오징어값 65% 급등…해수부, 3천300t 시장 공급



'금(金)징어'라고 불릴 정도로 오징어 가격이 연일 뛰자 정부가 시장 안정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오징어 가격 안정을 위해 원양선사가 냉동창고에 자체 보유하고 있는 물량과 현재 국내에 반입돼 하역 중인 물량 중 3천300여t을 직접 수매해 시중에 공급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징어 생산량이 평년보다 33% 감소했다. 게다가 포클랜드 수역의 원양산 오징어 5천800여t을 실은 운반선이 침몰하는 악재까지 겹쳐 소비자 가격이 6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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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휴대전화 2대 복구…읽지 못한 메시지 "죽으면 안 돼"



세월호 선체서 나온 휴대전화 2대가 복구됐다. 데이터가 비교적 온전히 되살아나 침몰 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제1 소위원회는 26일 오전 목포 신항 사무실에서 열린 소위원회에서 전문복원업체인 모바일랩이 작성한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1RJ5KIDA6a



■ "더 흥미진진" 알파고 페어대국…인간·AI 공조 가능성 확인



알파고와 인간의 복식 바둑대국은 생각보다 훨씬 흥미진진했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수들이 연이어 쏟아졌고 서로 파트너의 수를 이해하느라 안간힘을 쓰는 모습도 보였다. 26일 '바둑의 미래 서밋'(Future of Go Summit) 행사의 막간 대국으로 펼쳐진 알파고A와 구리(古力·34) 9단, 알파고B와 롄샤오(連笑·23) 8단 간의 복식 바둑대국(페어대국)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조를 탐색하는 기회로 부족함이 없었다.



전문보기: http://yna.kr/H1Rz5KgDA6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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