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성정책관에 전정애 여성재단 사무처장 내정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는 25일 신임 여성정책관에 전정애(54) 충북 여성재단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도는 변혜정 여성정책관의 임기가 이달 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3월 31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여성정책관을 공모했다.
도는 5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전형, 면접 시험, 인사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전 처장을 선정했다.
전 처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사회복지과, 여성정책관실, 복지정책과, 여성발전센터 등 사회복지와 여성 관련 분야에서 근무했다. 전 처장은 지난달 출범한 여성재단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사무처장으로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충북도는 2011년 말 여성정책관실을 신설, 2012년 6월 여성정책관을 개방형으로 공모해 변 정책관을 임명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