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5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상가 앞에서 A(41·여)씨가 몰던 모닝승용차가 도로로 후진해 행인과 상점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B(37·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미용 용품을 파는 상점 유리창이 파손됐다.
사고는 주차된 차량을 빼려고 후진하던 A씨의 모닝이 보행자 도로로 올라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제동 장치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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