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안동서 강황 성분 든 계란 생산…농가소득 증대 기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안동서 강황 성분 든 계란 생산…농가소득 증대 기대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강황 성분이 든 계란 생산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6차산업 현장애로 기술개발 실용화 과제로 풍산읍 한 농장과 함께 강황과 양파를 섞은 사료를 산란계에게 먹이는 방법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강황 먹인 계란은 일반 계란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인 1만7천원(선물용 포장 40구)에 판매한다.

이 계란은 강황 주성분으로 항염·항산화 물질인 커큐민을 함유(169.92㎍/㎏)한다. 또 일반 계란보다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9%가량 낮다.

강황 특유 탈취 효과로 계란에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황을 먹인 계란은 친환경 및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