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지식재산권 소송과 제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허법원 국제지식재산권법연구센터가 23일 개원했다.
연구센터에서는 법관 6명과 전문직 연구원 2명이 근무하면서 지식재산권 소송과 제도에 관한 연구, 국내외 학술교류 업무 등을 전문화한 특허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센터는 지식재산권법 교수·실무자 가운데 비상임 연구위원을 위촉하고, 외국 법관·지식재산권법 관련 기관 종사자도 방문연구위원을 위촉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서울대 법학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 연구·학술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대경 특허법원장은 "전 세계의 신뢰를 받는 지식재산 전문법원을 만들어 나가는 하나의 작은 디딤돌을 놓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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