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문위, 24~26일 분과위별로 정부 부처 보고 받기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슬기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4~26일 정부 부처들로부터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자문위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자문위 브리핑실에서 1차 전체회의 결과를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사흘에 걸쳐 부처별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6월 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해 7월 초에 대통령께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어느 부처의 보고를 먼저 받을지 등은 추후 조율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박 대변인은 "자문위 전체회의는 주 1회 열고 필요하면 수시로 열 수 있다. 아울러 매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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