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조선대, '공동 발전' 업무협약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군과 조선대학교가 17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와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 조선대학교 장미축제를 통한 담양군 특산품 홍보 및 판매 등에 협력한다.
특히 담양군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조선대 장미축제(19일부터 21일까지)에 참여해 대숲 맑은 담양 쌀을 비롯해 대나무 소금, 블루베리잼, 딸기잼 등을 판매하고 특산품 홍보 판매 코너를 운영한다.
조선대 글로벌메디컬 센터를 담양군에 조성하는 방안과 관련해 기획단 구성 등도 논의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차세대 청년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조선대와 국내 최초 인문학 교육 특구인 담양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단순히 교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넘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산파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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