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소장 고의수)는 한식 조리기능사 양성 프로그램 '꿈을 잡(Job)아라' 4기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의 후원으로 개설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7∼8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무지개청소년센터와 인근 요리학원에서 약 150시간 진행된다.
개인 조리도구와 교재 구입비 등을 제외한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시험 응시료 일부도 지원한다.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수료 후 6개월까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인턴십·취업도 알선한다.
참여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6∼24세의 다문화가정 자녀, 중도입국·탈북 청소년, 외국인노동자 자녀 등이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의 한국어 구사능력을 갖춰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6월 18일까지 무지개청소년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rainbowyouth.or.kr)에서 지원서와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sr1436@rainbowyouth.or.kr)로 보내거나 무지개청소년센터에 직접 내면 된다. 문의 ☎070-782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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