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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文대통령, 코리아패싱 넘어 코리아리딩 시대 열 것"

"5·18 정신 헌법수록과 특별법 제정 착수, 진실 찾아나서겠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리아 패싱'을 넘어 한반도 평화를 주도하는 '코리아 리딩'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금 세계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협상력과 외교력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외교·안보·경제·민생의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인수자료는 깡통"이라며 "사회 곳곳에서 '대한민국이 달라졌다', '대통령이 저렇게 일하는 것이구나'라는 환호와 감탄이 쏟아지고 있고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럴수록 우리는 자만을 경계하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준비된 대통령답게 위기극복의 단초를 잘 마련하고 있다. '대통령 참 잘 뽑았다'는 소리가 국민 사이에서 저절로 나오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약속대로 비정규직 해소에 가장 먼저 나섰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를 바로 설치했다. 곧 일자리 추경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야당도 어려운 국민 사정과 절망에 빠진 청년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기대하고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5·18을 하루 앞둔 이 날 "5·18의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계엄군의 집단발표는 물론 사전에 계획된 증거가 군 기록으로 37년 만에 공개됐고, 계엄군이 진실을 숨기려 검열했던 검열기록도 드러났다"며 "선량한 국민을 향한 군의 총기 사용은 끝까지 추적해야 할 역사적 범죄로, 5·18 정신의 헌법수록과 특별법 제정에 착수해 진실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일 광주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진실규명의 각오를 다시 국민께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민주당은 신속하게 집권여당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전날 선출된 우원식 원내대표에 대해 '우리 사회를 지키는 파수꾼', '문제해결사 척척박사'로 추켜세우며 "집권여당으로서 총력을 다해 개혁과 협치의 국회를 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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