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장례꽃·호스피스 등 장례문화 담은 사진 공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17년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생활 속 장례시설, 한국의 장례문화, 장례시설과 관련한 경험,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을 공모한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옛 상여 문화나 한국의 장례 꽃, 봉안시설, 자연장,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 호스피스, 종교별 장례의식, 장사시설 설치에 따른 갈등 등을 렌즈에 담으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gongmo2)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yijaebong@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카메라나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3장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사진은 3천×2천 픽셀 이상 JPG 파일이어야 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 주제성과 홍보성, 예술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7월14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각 2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입선 5명(각 10만원) 등 총 11명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9월 서울시설공단이 진행하는 '생사문화주간' 행사에 전시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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