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마트 베트남 현지법인과 함께 베트남에 혁신상품 전용매장을 올해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혁신상품 전용매장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이나 추천을 받은 업체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전국 19개 센터에 지원한 125개 업체 중 서류심사를 거쳐 현재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유아용품 등 37곳이 베트남 혁신상품 전용매장 입점 후보 업체로 1차 선정됐다.
베트남 롯데마트 현지법인 팀장과 운영 대행사 대표 등은 최근 부산창조경제센터를 방문해 이들 기업의 시제품에 대한 평가를 벌이고 있다.
창조경제센터는 시제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최종 입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센터장은 "전국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이 베트남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