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주관으로 19일 오후 1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이비스앰배서더수원호텔 3층 깐느홀에서 '이주노동과 인권 기반의 호혜적 개발'을 주제로 다문화 인권 포럼을 개최한다.
이태주 한성대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신지원 전남대 교수(이주노동과 인권에 기반한 개발), 조영희 IOM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호혜적 개발을 위한 각국의 귀환 프로그램 및 이주민의 초국적 사회자본), 이정환 청주대 교수(한국적 상황에서의 이주를 매개로 한 호혜적 개발의 모색)가 주제발표에 나서고 김미선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상임이사,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실장, 임선영 국가인권위원회 전문관이 토론을 펼친다.
'이주민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기여'란 제목으로 이주민의 사례 발표 순서도 마련한다. 몽골 출신의 이라 전 경기도의원, 필리핀 천주교의 유진 도코이 신부, 베트남 출신의 원옥금 서울시 명예시장이 경험담을 들려주고 이동화 경기도의원, 정헌주 연세대 교수, 이해응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원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hee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