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56.15

  • 37.64
  • 1.45%
코스닥

743.06

  • 4.87
  • 0.66%
1/3

[카메라뉴스] "어라, 아까시꽃이 분홍색이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카메라뉴스] "어라, 아까시꽃이 분홍색이네"

(옥천=연합뉴스) 대청호 인근 산골인 충북 옥천군 군북면 와정마을이 분홍색 아까시 꽃으로 물들었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몇 해 전부터 이 마을 뒷산 기슭에 분홍색 꽃을 피우는 아까시나무가 자라기 시작해 지금은 20여 그루의 군락을 이뤘다.

지난주부터 아까시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이 일대 산림은 온통 분홍빛이다.

김우태 이장은 "분홍색 아까시 꽃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숲 전체를 물 들이고 있다"며 "주변에 흰색 아까시꽃도 펴 대조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분홍 꽃 아까시는 미국에서 관상용으로 개량한 종자다. 꽃 색깔만 다를 뿐 생김새나 향기는 여느 아까시와 같다.

10여 년 전부터 국내에 도입됐으며 일부 지역에서 드물게나마 볼 수 있다.(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옥천군 제공)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