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집 마당서 '양귀비' 불법 재배한 70대 입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집 마당서 '양귀비' 불법 재배한 70대 입건

(부안=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11일 마약류인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7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양귀비 150주를 몰래 키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안해경은 김씨가 재배한 양귀비를 현장에서 모두 압수했다.

해경은 지난 4월부터 마약류 단속 전담반을 편성, 도서 지역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단속을 벌이던 중 김씨를 적발했다.

양귀비는 아편과 모르핀, 헤로인 등 다양한 마약의 원료가 돼 국내에선 재배가 금지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내에서 양귀비 불법 재배 행위를 7건 단속했다"며 "앞으로도 단속을 지속해 불법 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