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 실현'…군장대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개설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의 군장대학교는 11일 보건학관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일반인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장대는 2016년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장비, 시설, 강사진에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의료 종사자와 일반인 대상의 심폐소생술 자격증 교육과정을 각각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자격증은 병원, 의료기관, 기업 취업 때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승우 총장은 "연간 3만여명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달리한다"며 심폐기능부전 환자를 살려 '4분의 기적'으로 불리는 심폐소생술을 최적의 조건에서 배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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