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제11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오를 9개 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본선 진출팀은 서울예술대 공연학부, 동서대 뮤지컬과, 중앙대 연극학과, 계명대 연극뮤지컬전공 등 국내 대학 8개팀과 필리핀 아테네오 드 마닐라 대학팀이다.
9개 팀은 제11회 DIMF 기간인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아양아트센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덕문화전당 등 대구 주요 공연장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공연작은 '레 미제라블', '맨 오브 라만차' , '페임', '스프링어웨이크닝' 등이며 관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DIMF는 본선 경연 심사를 거쳐 대상(500만원)을 비롯해 6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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