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LG전자는 출수구가 좌우로 180도 회전하는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는 폭이 17㎝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은 수준이다.
이 신제품에는 무선랜(Wi-Fi)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정수기 상태, 필터 교환주기, 물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년 가입 기준 월 렌탈료는 3만4천900원∼3만9천900원이다.
LG전자는 또 스테인리스 소재를 외관 디자인에 적용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 신제품도 이번에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했다. 이 패턴은 제품의 스테인리스 외관을 브러시로 수백 번 곱게 긁어낸 형태로, 재질 본연의 은은하고 화려한 느낌을 살려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3년 가입 기준 월 렌탈료는 4만5천900원이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으로 정수기 위생에 대한 걱정을 없애준다고 LG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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