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대와 부경대, 동아대 3개 대학의 공동입학 설명회가 오는 16일부터 4차례에 걸쳐 부산에서 열린다.
첫 설명회는 16일 오후 7시부터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남·수영·해운대구 등 남부권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열린다고 대학 측이 8일 밝혔다.
이어 18일 오후 7시에는 사상구청사 구민홀에서 북부권역, 다음 달 13일 오후 7시에는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서부권역, 다음 달 22일 오후 7시에는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동래권역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3개 대학 공동입학 설명회는 대학별로 30분씩 대학입학 전형 소개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각 대학의 전형자료가 배부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각 대학의 입학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201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부산대는 면접평가가 반영되는 학생부종합전형Ⅱ를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부경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전 학년 균등하게 계열별로 반영교과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하고 동아대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을 신설했다.
수시모집 비중은 부산대 68.6%, 부경대 71.5%, 동아대 80.8%이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