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안철수, 지하철 2호선 타고 '서울시민 속으로'
'걸어서 국민속으로' 유세 페이스북·유튜브 조회수 140만건 돌파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7일 서울에서 나흘째 '뚜벅이 유세'를 이어간다.
안 후보는 앞서 대구, 부산, 광주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배낭 하나만 메고 서울 전역을 두발로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녹색 행진'을 구호로 명동, 건대입구, 잠실야구장, 석촌호수, 강남역, 신도림역, 홍대입구 등 지하철 주요 역 주변의 거점 지역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한강 '도깨비 야시장'을 방문해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과 함께하고, 상인들과 푸드트럭의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안 후보는 대선 전날까지인 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대구와 부산, 광주를 돌며 '도보 유세'를 벌인다.
안 후보의 '뚜벅이 유세'는 페이스북 라이브와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두 채널을 합친 총조회 수는 사흘간 140만 건에 달했다. 페이스북 도달 수는 6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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