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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좀…' 금은방서 귀금속 들고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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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좀…' 금은방서 귀금속 들고 줄행랑

주인이 추천해 준 금팔찌 낚아채 도주…경찰 추적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20대 남성이 금은방에서 어버이날 선물을 고르는 척하다가 주인이 추천해 준 귀금속을 낚아채 달아나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5일 오후 7시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금은방에서 "어버이날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귀금속을 보여달라"며 주인에게 접근했다.

주인이 진열장에 있던 10돈짜리 금팔찌(약 250만원)를 건네주자 이 청년은 곧바로 금팔찌를 손에 쥐고 금은방 밖으로 뛰쳐나가 달아났다.

업주가 곧바로 뒤따라 쫓아갔지만, 용의자를 붙잡진 못했다.

경찰은 금은방에서 확보한 용의자의 지문과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며 범인을 쫓고 있다.

경찰은 이날 현재까지 서구 지역에서 비슷한 수법의 신고가 추가로 접수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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