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도 '한 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4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창원문화원 1층 전시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류 권한대행은 투표사무 종사원으로부터 신분을 확인받고 나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 기표한 뒤 투표용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었다.
투표를 마친 류 권한대행은 투표참관인과 투표사무 종사원을 격려하고 "투표가 끝날 때까지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투표사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9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한 사전투표는 4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도내에는 읍·면·동마다 설치된 308곳의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를 가져가면 된다.
창녕군 가 선거구에서는 군의원을 뽑는 보궐선거도 대선 사전투표와 함께 실시된다.
창녕군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는 창녕읍, 유어면, 대지면 등 3곳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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