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1960년대 어촌 산동네' 삼척 나릿골…감성마을로 재탄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960년대 어촌 산동네' 삼척 나릿골…감성마을로 재탄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960년대 어촌 산동네' 삼척 나릿골…감성마을로 재탄생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 정라항 나릿골이 어촌 문화를 느끼는 감성마을로 탈바꿈한다.


    삼척시는 국비 23억원, 시비 17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을 한다.




    나릿골은 정라항 영진안과 벽 넘어 사이 나루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항구 뒤편 가파른 언덕에 형성된 마을이다.


    슬레이트 지붕, 시멘트 블록 담, 좁은 골목, 텃밭 등 1960∼70년대 전형적인 항구 문화가 남은 어촌 산동네다.

    현재도 주민 30%가 어업에 종사한다.


    삼척시는 2018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릿골 언덕을 따라 옹기종기 모인 집들은 최대한 원형을 보존해 정비하는 등 과거 어촌 정취를 관광 콘텐츠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마을과 바다. 그리고 감성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삼척시 관계자는 4일 "방문객 증가 등 관광 활성화로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