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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 자녀와 서울 도서관·박물관 가볼까"

서울 교육시설·박물관 등 어린이날 체험행사 '풍성'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어린이날을 전후한 황금연휴에 서울 시내에 자녀와 나들이 갈 곳을 찾는다면 가까운 시내 교육 시설이나 박물관을 눈여겨보자.

서울 시내 도서관이나 대학 등에는 연휴를 맞아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나 테마파크 등과 달리 너무 붐비지 않으면서도 체험·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30일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에 따르면 내달 2일 개관 38주년 기념·어린이날 행사를 열어 어린이뮤지컬 '우리집이 최고야'를 공연하고, 사진찍기와 비누방울 불기, 공기·풍선·땅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교대 총학생회는 내달 3일 서초구에 있는 캠퍼스에서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 학생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학과와 동아리별로 페이스페인팅과 동요제, 과학실험, 카네이션 만들기, 물총놀이, 에어바운스 등 20여가지 체험 행사를 무료 운영한다.

서울교대의 경우 교내 주차 공간이 별도로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고 총학생회 측은 당부했다.

강남구에 있는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날인 5일 생태 동화작가 권오준씨 초청 강연과 그림그리기·생태울타리 만들기 체험, 마임쇼·난타 공연 등을 열고, '도리를 찾아서' 등 영화와 영어동화를 상영한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6일 오후 2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주먹왕 랄프'를 무료 상영한다.





경복궁 내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은 내달 1∼7일 '어린이날 대축제'를 열어 공연과 증강현실 체험 등 3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4일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동춘서커스 공연이, 5일에는 탭댄스와 비보이,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3∼7일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대문놀이', '박터뜨리기' 등 추억의 놀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경찰박물관도 5일에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경찰 사이드카와 오픈카를 타고 약 10분 동안 경희궁과 세종대로사거리 일대를 돌아보는 탑승체험과 경찰 업무 체험, 과학 매직쇼, 캐리커쳐 그리기,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등을 마련했다.

같은 날 국회 운동장에서도 '어린이날 동심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국방부 군악대와 특전사 시범공연, 대중음악·오케스트라·합창·풍물 등의 공연과 슬러시와 솜사탕 등 어린이 먹거리 체험 풍선아트, 종이접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s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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