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 풍성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
충남 예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아빠와 자녀 10가족을 초청해 다음 달 28일 서울대공원에서 체험 학습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6∼13살 자녀가 참가할 수 있고, 서울대공원 동물원, 장미원 등을 관람한다.
서울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내국인 가정에서 각각 부모와 자녀 30명을 모집해 5월 20일 '마법사 깨비'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광주광역시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한부모 가족 등 35명과 함께 다음 달 3일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견학한다.
서울 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14·28일 월드컵공원 등에서 아빠와 자녀 15가족이 스킨십 게임 등을 통해 친밀감을 쌓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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