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배우 남보라와 함께 5월맞이 기부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배우 남보라와 함께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생명을 구하는 특별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전쟁이나 자연재해를 겪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영양, 예방접종 지원 등에 필요한 구호 물품을 뜻한다.
기부 희망자는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친지 이름으로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기부할 수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unicef.or.kr)에서 후원하고 싶은 물품을 골라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가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줄 메시지를 홈페이지에 남기면 메시지가 담긴 엽서와 기념품을 기부자에게 전달해준다.
배우 남보라는 이번 캠페인의 화보 촬영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과 구호 물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남보라는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유니세프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가정의 달에 많은 분이 유니세프와 함께 기부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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