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침수 대비 당부
28∼29일 수위 5m 이상 상승 예상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목포시는 28∼29일 예상되는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피해가 나지 않도록 사전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이날 오전 2∼5시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해안 저지대 등지에서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26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 펌프장, 배수문, 하수문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벌였다.
또 상습침수지역인 동명동 4거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주변 주차장 등 해안 저지대 예찰 활동에도 나섰다.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정해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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