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평창 동계올림픽기간 금융사랑방버스 운영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금융감독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에 금융 사랑방 버스를 배치해 금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강원지역 금융애로수렴 현장간담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강원지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금융지원을 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금융 사랑방 버스는 금감원, 신용회복위원회 등의 전문가가 탑승해 금융민원 상담, 서민금융 지원 등 제공해주는 이동형 금융 상담소다.
금감원은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은행으로 선정된 KEB하나은행을 중심으로 다수의 이동 점포를 운영해 입·출금, 환전 등 금융서비스 차질없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원지역 겨울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공식 후원 금융회사 선정 등 효과적인 재원확충 방안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