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최종 현장점검…상영장·이벤트 '이상 무'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이틀을 앞둔 25일 개·폐막식장과 상영장 등에 대한 최종 현장점검을 벌였다.
김승수 시장은 25일 오전 직접 영화의 거리와 개·폐막 행사장인 옥토주차장 일대를 돌며 각종 시설의 안전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시장은 영화 상영장에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행사 기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될 영화제 기간에는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등 전주 유명관광지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도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여느 때보다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시는 영화제 거리 부근 주차장 확보와 차량 통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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