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혁신국민본부 "유권자 2천300여명 안철수 지지 선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민의당 평당원과 일반 지지자들로 구성된 정치혁신국민본부(정혁본)는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과 충청권에 있는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 2천300여명이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정혁본은 "안 후보 지지선언을 한 이들은 20·30세대 청년층과 주부, 중장년 가장, 실버 세대,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과 직업의 일반 시민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정혁본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일반 시민 2천300여명으로부터 서명 혹은 구두서명 방식으로 안 후보 지지 선언을 받았다"며 "대선일까지 모두 1만여명의 지지선언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일 출범한 이 단체는 국민의당 평당원 중심의 공개조직으로 2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들은 국민의당 지지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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