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공동모금회 '취약계층 물 사용환경 개선' 맞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취약계층의 물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협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설치된 낡은 수도관 및 저수조 등 물 관련 시설을 교체해 깨끗한 물 사용환경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수자원공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323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물 환경 개선사업을 벌여왔다.
올해부터는 낡은 수도 시설을 절수형 장비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수자원공사와 공동모금회는 5월 한 달 동안 참여 가정과 복지시설을 모집한다.
임성호 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 이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깨끗한 물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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