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옛도심 서대신동에 815가구 공급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옛 도심인 서구 서대신 6구역 재개발사업 일정이 확정됐다.
대우건설은 서대신 6구역 재개발사업의 견본주택을 올해 7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31층짜리 7개 동이다. 전용면적 39∼98㎡ 규모의 총 815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뺀 41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2014년 서대신 7구역 재개발사업을 벌였다. 이번 서대신 6구역 사업으로 이 주변에는 총 1천800가구의 푸르지오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해운대 우동 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올해 3월에는 1조원 규모의 감만 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도 선정되는 등 부산지역 주택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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