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24일 "충남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충남인의 자긍심 회복은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만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진정한 국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정치세력이 출현해야 한다는 충남도민의 여망을 확인했다"며 "강력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새 물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충남지역 핵심 공약으로 중부권 동서내륙 횡단철도 건설, 중부종합산업기지 계획 추가, 장항선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조기 착수,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확장,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중부권 동서내륙 횡단철도는 충남 서산∼경북 울진 구간에 아산석문산단선과 대산항선을 연계하는 철도를 건설해 인적·물적·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약속이고, 중부종합산업기지 공약은 가로림만에 공업단지를 구축해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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