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28사단 업무협약…"통일인식·안보의식 함양"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24일 육군 28사단과 통일미래 인식 확산과 국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28사단 소속 장병 및 가족들의 미래센터 연수와 미래센터 직원 및 연수생들의 병영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연천에 있는 미래센터가 군부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지난달 26사단에 이어 두 번째로, 다음 달에는 5사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통일부는 "미래센터 인근에는 군부대가 많아 장병과 군인 가족의 통일체험 연수 및 센터 방문 수요가 많다"면서 "병사들이 제대 후 대부분 대학생으로 복학하기 때문에 긍정적 통일인식 확산의 리더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통일부는 또 "미래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군부대 방문과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안보관과 균형된 통일관을 기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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