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운영한다.
방범대는 전북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저녁 시간대에 대학 주변과 기숙사 등을 순찰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외국인 유학생을 범죄로부터 지키고 고충을 상담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우리나라 실정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일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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