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17 아시안컵·클럽대항역도대회 유치 성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원도 양구군이 2017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아시아클럽대항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역도연맹은 4월 21일 집행위원회, 22일 연맹 총회를 열고 양구군의 대회 유치를 32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원성 대한역도연맹회장과 전창범 양구군수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섰고, 목표대로 대회를 유치했다.
양구군은 매년 3∼4차례 국내 대회를 여는 '한국 역도의 메카'다.
아시아클럽대회를 유치하고자 지난해부터 공을 들였고, 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의 만장일치 승인을 끌어냈다.
대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에 열린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