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럼페스티벌 시민참가자·청년윤이상 연주단 모집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6월 열리는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드럼 연주 경연 '더 드러머'가 열린다.
서울시는 초등학생부터 세미프로까지 5개 부문에서 경연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dru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인 드럼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뒤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 접수 게시판에 유튜브 링크와 이름, 연락처 등을 적으면 된다.
실용음악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일반 시민평가단이 심사한다.
현장 결선은 서울로7017 개통에 맞춰 다음달 21일 만리동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우수 참가자는 서울시장상 등을 받는다. 부문별 대상과 인기상 6팀은 6월 2∼3일 경희궁에서 열리는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에 오른다.
문의는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drum.go.kr), 서울시(☎ 02-2133-2574), 운영사무국(☎ 02-542-5977).
서울문화재단은 고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청년 윤이상 연주단'을 모집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하면 6월 4일 오디션을 해서 선발한다.
'청년 윤이상 연주단'은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목관악기(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건반악기(피아노) 분야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윤이상 곡을 비롯해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사전 연습하는 리허설이 7∼9월 6차례 열린다.
이어 서울 곳곳으로 찾아가 시민 일상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프롬나드 콘서트가 개최된다.
문의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 02-3290-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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