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송이·여섯 색깔 빛'…2017 삼척 장미축제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7 삼척 장미축제 주제가 '천만 송이 장미 사랑愛(애) 빠지다'로 정해졌다.
콘셉트는 빛의 정원이다.
총 여섯 색깔 의미를 빛으로 담아내는 축제다.
보랏빛은 공연, 초록빛은 전시, 주황빛은 참여, 하늘빛은 체험, 핑크빛은 야간, 황금빛은 음식을 각각 상징한다.
행사장도 이들 여섯 색깔 빛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강원 삼척 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13년 개장한 삼척 장미공원은 터 넓이 약 8만4천㎡에 222종 19만9천 주 장미가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18일 "천만 송이 장미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장미축제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라며 "내년에는 세계적 장미 고장 불가리아 카잔루크 장미페스티벌과 교류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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