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4.63

  • 1.12
  • 0.04%
코스닥

733.52

  • 9.79
  • 1.32%
1/3

노회찬 "대개혁 향해 가는 심상정 후보 성원해 달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노회찬 "대개혁 향해 가는 심상정 후보 성원해 달라"

"기득권층보다 소외국민, 중앙보다 지방 위해 뛰겠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정의당 노회찬 상임 선대위원장이 18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노 상임 선대위원장은 "국민이 대한민국의 근본적 개혁을 위해 촛불을 들고 나섰으나 대통령 한 사람 바꾼다고 우리 사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진정 필요한 것은 그동안 우리가 꿈꿔왔던 제도들을 현실화할 때 국민의 삶이 근본적으로 개선되고, 이것을 실현할 가장 유력한 후보가 심상정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이 최근 발표한 강원도 관련 다섯 가지 공약을 실현하려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이 필요하고, 이는 개헌을 통해 확립하는 것"이라며 "정의당은 대선 이후 가시화될 개헌에서 반드시 지방분권을 실현해 도를 포함한 전국의 재정자립도를 높여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통일시대를 대비해 강원도의 역할을 높이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동안 남북관계가 지속해 후퇴하는 과정에서 강원도는 남북한 신냉전 피해자가 되었다며 한반도의 현안을 해결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 등 통일경제가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 전이라도 휴전선 접경지역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동서남북을 잇는 통합 철도망을 구축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앞서 정의당은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남북평화경제 실현, 노동이 존중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농업이 존중되는 농업 생명산업 육성, 국가균형발전으로 강원지역 경제 활성화, 강원도 미래성장의 동력 확보 등의 강원도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어 춘천 교원공제회관 앞 사거리에서 강자보다는 약자, 기득권층보다는 소외된 국민, 중앙보다 지방을 위해 뛰어왔다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 거침없는 대개혁'을 향해 나아가는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